우리민족끼리
연방제통일추진회의

맥아더 장군 동상 파괴 주도한 利敵단체

이념성향

단체설명

우리민족끼리연방통일추진회의(이하 연방통추)는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가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자 초대 의장인 강희남(2009년 6월6일 자살) 등이 범민련을 탈퇴해 만든 단체다. 연방통추는 연방제 통일 등을 극렬히 주장, 결국 2011년 2월 利敵(이적)단체로 판시되자 현재는 다소 활동이 주춤한 상태다.

연방통추는 인천 자유공원 內 맥아더 동상 파괴 운동을 주도했다. 이 단체의 대표인 강희남은 2005년 5월10일 ‘양키추방공동대책위(양키추방위)’라는 단체를 만들어 “美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 맥아더 동상을 7월17일에 끌어내리겠다”며 자유공원 등 인천 각지를 돌며 천막농성을 벌였다. 그는 맥아더 동상 철거 이유에 대해 “6·25 당시 맥아더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는 양키의 식민지 지배를 받지 않고 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2005년 5월19일字 〈통일뉴스〉 보도).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유서 남기고 자살한 강희남

강희남은 2009년 6월5일 “지금은 민중 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중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강희남의 과거 주장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제국주의 양키들은 자기들이 우리 민족을 일본에서 식민지 노예 신분 그대로 인계받은양 이 땅을 식민지화했던 것이 아닌가? 이러한 이유로 하여 나는 이남에서는 도저히 민족의 정통성을 찾을 수가 없고 이북에서만 민족의 정통성이 있음으로 이북을 나의 조국으로 알고 믿는 바이다…(중략) 자본주의를, 그렇게 못된 짓을 하는 제국주의 양키들이나 이남이 한다면 하루속히 이를 버려야 하겠고, 또 사회주의를 그렇게 훌륭한 민족정통성을 지키는 나의 조국 이북이 한다면 나는 除百事(제백사·注: 많은 일을 다 제쳐놓고)하고 빨리 사회주의를 하겠다(발언출처: 2007년 12월17일字 인터넷 〈인터내셔널〉 기고문).
▲김정일 위원장님께 드립니다. 이번 6자회담을 계기로 양키 제국주의자들의 핵 포기 후 평화협정 운운하는 말장난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핵 포기는 바로 주권 포기와 맞먹는 일입니다. 지금은 핵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중략) 이제 김 위원장께서는 80%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보아집니다(2006년 12월2일字 〈인터내셔널〉 기고문).
▲그것은 김일성 수령의 ‘영생주의’이며 또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정치’ 리념이다. 북조선이 약하고 가난한 나라로 보이지만 그들이 세계 최강 아메리카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은 정신력에 의한 것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미사일과 핵은 그들의 정신력의 상징물이다. 핵은 주권이다. 남조선과 달리 북조선은 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권국가로 유지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일성 주석의‘영생주의’와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정치’ 리념을 높이 사지 않을 수 없다…(중략) 양키들과의 전쟁에서 주권사수를 위해 영웅적 선군정치를 펼 수 없을 것이다. 민생문제는 2선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발언출처: 2004년 8월10일字 〈COREA〉 기고문)〉

“고려연방제 실현을 표방”

2011년 2월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2005년 1월 맥아더 동상 철거 시위를 벌이고, 美 대사관 인근에서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의 혐의(이적단체 구성과 국보법상 통신·회합·선전·선동·이적표현물 반포)로 기소된 연방통추 간부 네 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김수남에게 징역 3년·자격정지 3년·집행유예 5년, 윤기하는 징역 2년 6월·자격정지 2년 6월·집행유예 4년, 박찬남은 징역 1년 6월·자격정지 1년 6월·집행유예 3년, 장범수는 징역 2년·자격정지 2년·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2기 상임의장인 김수남이 2003~2010년간 10여 회에 걸쳐 訪中(방중), 조총련 모방 조직인 ‘재중 조선인총연합회’ 의장 양모를 만나 “연방통추를 범민련과 유사한 남·북·해외 3者연대의 새로운 조직체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적시했다. 검찰은 또 “연방통추의 강령 및 규약은 ‘연방제통일’ 실현을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위해 “남과 북의 사상적 제도적 차이를 인정, 민족대단결 3대 원칙 실천, 외세의 간섭 배격 및 주한미군 철수, 민족공존과 교류를 파괴시키는 모든 제도적 장치 및 물리적 압박을 제거할 것”을 주장하는 등 북한의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대한민국에서 실현할 것을 조직 목적으로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방통추가 북한의 對南(대남) 노선을 추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방통추 강령에는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 실현 ▲7·4/6·15/10·4남북공동선언 이행 ▲평화협정체결 실현 ▲미군추방 및 국가보안법 폐지 ▲SOFA협정 폐지를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利敵 표현물을 반포·소지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박찬남은 자신의 거주지에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문건을 소지하고 있었다. 문건에는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수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을 제일 아름다운 사람으로 보시고 그를 열렬히 사랑하신다”라고 적혀 있었다. 재판부는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연방제 통일 등 조직 강령이 북한의 일관된 주장과 대부분 일치하는 점에 비춰볼 때 연방통추는 이적단체가 맞다”고 판시했다(발언출처: 2005년 5월19일字 〈통일뉴스〉 보도).

김정일 죽자 분향소 설치 企圖

연방통추는 2009년 1월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집회에서 “연방제는 나쁜 것이 아니다. 연방제는 1년 중 6개월은 남쪽에서 대통령을 하고, 나머지 6개월은 북쪽에서 대통령을 하는 것”이라며 反헌법적인 연방제를 공개적으로 주장하기도 했다(발언출처: 2009년 1월22일字 〈조갑제닷컴〉 보도).

2012년 2월,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연방통추 회원인 이 모 씨와 윤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김정일 사망 직후 서울 도심에 분향소를 설치하려 했으며, 북한을 찬양하는 이적표현물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에 지속적으로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김정일 분향소 건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이들 강성 친북활동가들이 이적표현물까지 지속적으로 작성·배포 했다”며 “이들은 영장실질심사 등 과정에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발언출처: 2011년 2월8일字 인터넷 〈문화일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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