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북한에 ‘독도방어 맡기자’는 反美·親北단체

이념성향

단체설명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이하 주미철본)는 주한미군 철수를 극렬히 선동해 온 단체이다. 이들은 강령에서 “우리는 주한미군 철수를 통한 민족자주를 쟁취하기 위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끝까지 투쟁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미국 논리에 말려들지 말고 투쟁 통해 몰아내야”

주미철본은 2002년 11월16일 서울 인사동에서 거리연설회를 열고 주한미군 철수를 선동했다. 당시 홍석영 공동의장은 “1945년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은 지금까지 한국사 속의 수많은 민중들의 죽음 뒤에 존재하고 있다”고 선동했다. 그는 “남북대화를 하더라도 우리는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북과의 전쟁을 강요하는 전쟁무기도 미국에 의해 강매당하고 있다”며 “더 이상 미국의 논리에 말려들지 말고 투쟁을 통해 그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발언출처: 2002년 11월16일字 〈통일뉴스〉 보도).

주미철본은 자신들의 친북활동에 장애가 되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서 전력을 기울였다. 이 단체는 2004년 2월 ‘국보법 탄압사례 발표 및 국보법 철폐 기자회견’을 열었다(출처: 2004년 2월25일字 〈통일뉴스〉 보도).

“차라리 ‘공화국’에 독도방어를 맡기자”

주미철본은 2008년 7월14일, ‘차라리 공화국에 독도 방어를 맡기자’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에 대한 막말과 비난을 퍼부었다. 이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판한 뒤 “이명박 정권이 만만하게 보인 것도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명박 정권이 등신같이 보였을 것이다”, “이명박 사기꾼 정권은 더 이상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킬 능력이 없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이제 독도는 더 이상 남한 정권에만 맡겨 놓을 수 없는 문제가 되어버렸다. 이참에 공화국군대에 독도 방어와 관리를 맡기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해 봐야 한다. 공화국이라면 이 문제를 원칙적 입장에서 확실하게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다. 독도문제는 남북이 따로 대응할 문제가 아니므로, 남한이 못하면 공화국 정부라도 나서서 일본 놈들의 영토침탈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주미철본이 말하는 ‘공화국’은 북한이다. 예컨대 이 단체는 ‘공화국의 통 큰 결단에 미국이 답할 차례(2008년 6월27일)’, ‘공화국의 평화협정 제의를 적극 환영한다(2008년 6월11일)’는 논평에서도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명시했다.

“천안함 침몰의 가해자는 美 잠수함”

주미철본은 2010년 4월17일, ‘천안함 사건의 가해 용의자는 미군’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들은 “천안함 침몰의 가해자가 미군 잠수함”이라며 다음과 같이 맹비난했다.

〈▲“외부폭발이라고 먼저 광고를 해 놓고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해군기지로 옮긴 다음 국방부에서는 미군의 지시에 따라 무슨 조작질을 할지 모를 일이다.”
▲“외부 충격의 가해자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는 용의자는 미군잠수함이다. 사건 당시 그곳에서는 공화국(注: 북한)을 상대로 미태평양사령부 지휘 하에 대규모 한미연합 함대에 의한 북침 전쟁연습 중이었다.”
▲“주한미국대사가 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황급히 사고 해역을 방문한 극히 이례적인 일, 그리고 한주호 준위가 천안함 침몰 지점이 아닌 제3의 지점(미군 잠수함 침몰로 추정되는)에서 작업하다 죽었다는 점, 그들이 한 준위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는 점, 그리고 미군 잠수사들이 침몰된 천안함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3의 지점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수색하고 있었다는 점 등이 이런 혐의를 짙게 하고 있다.”
▲“천안함 비극의 근본적인 문제는 공화국의 평화협정 체결 제의를 수없이 묵살하고 정전협정을 계속 유지한 채 끊임없이 북침 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군에 있다. 거기에 동원된 불쌍한 남한 군대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짐승 같은 미제 군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이런 참극은 계속 될 것이며 끝내는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다.”〉

통진당의 총선 공약도 맹비난

단체는 2012년 3월5일, 성명서에서 통합진보당이 내세운 ‘2015년 북한 핵무기 외국 이전’ 공약에 대해 “북에 대한 내정간섭적 공약”, “미국과 이명박 정권의 주장을 인정하는 꼴”이라고 비방했다. 주미철본은 2011년 12월20일 성명에서 독재자 김정일 사망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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