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주도로 설립…反美·左派단체 등에 자금 지원

이념성향

단체설명

아름다운재단(이하 재단)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공익 활동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결식아동·소외아동·독거노인·재해구호 등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해왔다.

박원순 現 서울시장의 주도로 설립된 재단은, 시민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左派단체에 돈을 지원했다.

‘지원’이라는 고리로 市民권력 형성

재단이 지원한 단체들의 성향을 모두 反美·左派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원받은 단체 중 애국우파단체는 全無(전무)하다. 이들의 활동을 요약하면 反美·左派단체는 물론 중도성향 단체들을 ‘지원’이라는 고리로 묶어 거대한 市民(시민)권력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개미스폰서’·‘변화의 시나리오·’ ‘비움과 채움’ 등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 받은 단체 중엔 2008년 광우병촛불시위를 주도해 온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 단체들이 많다.

지원에는 ‘公益(공익)’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재단은 2010년 ‘변화의 시나리오, 대안적 公益(공익)활동 지원 사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지원금(이하 생략): 2000만 원] ▲평화박물관(2000만 원) ▲여성환경연대(2000만 원) ▲국제민주연대(2000만 원) ▲참여연대(1980만 원) ▲익산참여연대(1630만 원), ▲환경교육센터(1998만 원) ▲도봉시민회(1885만 원) ▲한국비정규노동센터(1770만 원) 등에 각각 수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들 단체 중 다수가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으로 활동했었다. 이밖에도 재단은 2010년 ‘공익단체 활동가 교육 및 재충전 지원 사업: 비움과 채움’을 통해 좌파성향의 환경단체인 녹색연합 등 5개 단체에 소속된 활동가들에게 200만~500만 원씩 지원했다. 同年, 재단의 ‘공익단체 활동가 健康權(건강권) 지원 사업’을 통해 활동가들 건강검진 지원을 받았던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 단체들은 ▲문화연대(본원센터) ▲환경정의 등 총 7개 단체이다. 같은 해 ‘환경활동가 자녀교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활동가들의 자녀교육비 지원을 받았던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 단체들은 ▲환경정의 ▲녹색연합 등 9개에 달한다.

利敵단체 소속 활동가들의 건강검진비도 지원

재단이 지원해 온 이른바 시민단체 활동가 중에는 利敵(이적)단체 소속 및 2010년 불법 방북한 한상렬까지 포함돼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2008년 시민단체 활동가 건강권 지원 사업 선정자 명단’에 따르면,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 소속 권오창 등 16명과 한국진보연대(利敵단체 아님) 소속 한상렬·한충목 등 22명을 지원한 것으로 나온다. 지원내역은 당뇨병 검사·간염 검사·매독 AIDS검사 등 건강검진이다. 이중 실천연대의 경우, 주한미군 철수·국가보안법 철폐·연방제 실현이라는 북한의 對南(대남)적화노선을 추종해 오다가 2010년 7월 대법원에서 利敵단체로 판시되었다.

재단은 2011년 10월 전북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 현황 및 과제 점검을 위한 토론회 생존과 건강한 발전을 위해 개혁입법 성격의 지원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240만 원을 지원했다. 민언련은 언론 민주화라는 명분으로 소위 對(대)국민 언론교육, 언론 모니터링 등을 전개해왔지만, 실제로는 ‘안티조선 운동’,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주장해왔다.

평택범대위 소속 단체도 각종 지원받아

재단의 지원을 받은 단체 중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폭동을 벌였던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평택범대위)’ 참가단체들도 있다.

이들은 ▲2010 ‘변화의 시나리오’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네트워크’의‘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위한 영문 콘텐츠 사업’에 1550만 원을 지급했고 ▲2008년 5월 ‘개미스폰서’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의 주한미군기지 환경피해 공동보고서 제작과 발표’에 253만 원을 지급했다. 평화네트워크와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는 모두 평택범대위 참가단체였다.

평택범대위는 2005년 7월10일에 이어 2006년 3월15일, 4월7일, 5월4~5일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폭동을 벌였다. 5월5일에는 쇠파이프·쇠갈고리·몽둥이·죽창 등으로 무장한 폭도들이 軍(군) 야영지에 난입해 현역군인들을 폭행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軍장병 수십 명은 이들의 난입을 막다가 시위대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다쳤고, 눈 부위에 심한 상처를 입은 병사와 팔이 부러진 병사, 뇌진탕 부상환자 등 11명은 긴급 투입된 UH-1H 헬기에 실려 軍 병원으로 후송됐었다.

국보법폐지국민연대 소속 단체에도 지원

재단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이하 폐지연대) 소속 단체도 지원했다. 2010년 ‘공익단체 활동가 건강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된 폐지연대 소속 단체는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문화연대 ▲환경정의 등 총 6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이전, 재단이 폐지연대 소속 단체들을 지원한사업 중 몇 개의 사례를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2009년 ‘공익단체를 위한 디자인 나눔 프로그램 지원 단체’: ▲경남여성회 ▲성남 여성의 전화 ▲환경정의 ▲인천녹색연합
2009년 상반기 ‘공익단체 활동가대회 지원 사업’: ▲전국교수노동조합(대회 이름: 2009 한국사회포럼) ▲환경정의(에너지 기후변화 활동가 캠프) ▲한국여성단체연합(제3회 풀뿌리여성조직가대회)
2009년 상반기 ‘공익단체 기자재 지원 사업’: ▲의정부·양주·동두천 환경운동연합(컴퓨터 본체·컴퓨터모니터·디지털카메라 지원) ▲지구촌동포청년연대(노트북·디지털카메라·캠코더 지원)
2007년 ‘변화의 시나리오’: ▲참여연대(한국 평화활동가 워크숍) ▲녹색연합(청년환경학교) ▲광주여성민우회(지역공동체 프로젝트) ▲열린사회시민연합[주민활동가(풀뿌리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 ▲수원여성회(풀뿌리여성조직가 대회)〉

참여연대와 끈끈한 관계

재단의 ‘2013 변화의 시나리오 스폰서’ 사업에 선정된 단체(2013년 1~9월)와 사업 내용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NGO 단체의 행사 홍보지원을 위한 사이트 제작 지원’ ▲환경정의의 ‘제12회 환경책큰잔치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 ▲참여연대 ‘2013 평화군축박람회’ 등이 있다. 이중 참여연대는 재단과 관련이 깊다. 2011년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참여연대와 재단의 관계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다. 박원순은 2006년 11월14일字 〈주간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사 시절엔 ‘참여연대’를 만들어 시민운동을 할 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고, 참여연대 시절엔 ‘아름다운재단’은 계획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1년 10월17일字 〈동아닷컴〉은 참여연대의 ‘1999년 사업보고 및 2000년 사업계획서’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계획서에 “2000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아름다운재단 설립’이라고 나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2월에 컨설팅본부와 사무국 인원구성 등 조직구성을 하고 3~4월에 각종 홍보물과 매체활용, 강연·교육을 통한 홍보 등 분위기 조성을 한다는 일정까지 들어 있다”고 했다. 당시 이 계획대로 아름다운재단은 2000년 출범했다. 당시 참여연대 사무처장이던 박원순은 2002년부터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과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각각 지냈다. 아름다운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참여연대의 각종 활동과 사업에 기금을 지원하는 등 두 단체는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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