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철

孫浩哲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한국 현대사는 ‘자유민주주의의 압살사’

    (2005)

발언록

'김정일의 유명환 일병 구출작전'이라고나 할까?

김정일 위원장이 세간의 비난을 감수하며 3대 세습을 강행한 것은 자신의 딸에게 그리 높지도 않은 외무부자리 하나 세습한 것 가지고 장관 옷까지 벗고 여론의 뭇매를 맞은, 불쌍한 유 전 장관을 구해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정말 엉뚱한 상상까지 하게 된다. '김정일의 유명환 일병 구출작전'이라고나 할까?

( 2010년 09월 30일 , 프레시안 칼럼)

촛불시위같은 사회운동, 세계 어디를 보더라도 없을 것

중고생부터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류의 사람이 자발적으로 모여 미래지향적 사회운동의 전형을 보여줬다. 촛불만큼 자신의 의견을 평화적 방식으로 표현한 사회운동은 세계 어디를 보더라도 없을 것

( 2010년 05월 12일 , 연합뉴스 인터뷰, 촛불사태 2주년 관련 발언)

법에 의해 사상을 규제한 판단은 모순

(강정구 유죄 선고 관련) 사상을 시장에서 검증해야 한다고 적시하고서 법에 의해 사상을 규제한 판단은 모순

( 2006년 05월 26일 , 경향신문 인터뷰)

한국 현대사는 ‘자유민주주의의 압살사’

한국 현대사는 대한민국이 국시로 삼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이름 아래 자유민주주의를 압살해온 ‘자유민주주의의 압살사’라는 ‘자유민주주의의 비극’, 아니 ‘희극’의 역사에 다름 아니다. 즉 역대 정권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이름 아래 자유민주주의 핵심인 참정권, 사상·표현·결사의 자유를 압살해 왔다

( 2005년 08월 12일 , 한겨레 칼럼)

낡은 냉전과 공안 논리, 국가보안법은 죽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이 폐지될 것인지 아니면 또 다시 개정으로 끝나고 말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낡은 냉전과 공안 논리, 그리고 국가보안법은 죽어가고 있으며, 송두율 사건이라는 지난 가을의 광기는 결국 죽어가는 공룡의 마지막 몸부림에 불과했다는 사실이다

( 2004년 08월 09일 , <한국일보> 칼럼)

국가보안법은 죽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이 폐지될 것인지 아니면 또 다시 개정으로 끝나고 말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낡은 냉전과 공안 논리, 그리고 국가보안법은 죽어가고 있으며, 송두율 사건이라는 지난 가을의 광기는 결국 죽어가는 공룡의 마지막 몸부림에 불과했다는 사실이다.

( 2004년 08월 09일 , 한국일보 칼럼, 송두율 재판 관련)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수구와 보수를 분리하는 것이다

최근 세계 각국의 진보지식인들이 모여 회의를 했는데 다들‘한국은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있느냐’고 놀라워하더라.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수구와 보수를 분리하는 것이다.

( 2004년 08월 09일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국가보안법 연내폐지를 촉구 거리행진에서)

시대착오적인 색깔론 시비나 벌이고 있는

이제 유엔(UN)의 권고처럼 이 모두의 근원인 국가보안법을 폐지해, 양심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시대착오적인 색깔론 시비나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의 반대 등 많은 장애가 도사리고 있다

( 2003년 04월 13일 , <한국일보> 칼럼)

인물정보

출생

  • 서울 (1952)

학력

  • 미국 텍사스대학교오스틴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1987)
  •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1978)
  • 서울 중앙고 (1970)
  • 미국 텍사스대학교오스틴교대학원 정치학 석사

주요 경력

  • 학술지 진보평론 공동대표 (1999)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1999)
  •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이사 (1999)
  • 민중생존권 쟁취 사회개혁 IMF 반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1998)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치위원회 자문위원장 (1998)
  •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1997)
  •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1997)
  •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1990)
  • 한국일보 LA지사 기자 (1983)
  • 동양통신 경제부 기자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