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朴善源

前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 과거 우리측이 깔아놓은 기뢰를 격발시킨게 아닌가

    (2010)

발언록

국군 지휘부의 처벌이 불가피하다

군 형법상 적의 내습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경계 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한 발의 어뢰에 피격됐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 군 핵심 지휘부들에 대한 군 형법에 입각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결국 우리 군이 우리의 영해를 지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공격 직후에도 아무런 대응을 못했다는 것으로, 사전 정보 파악부터 기습, 도주, 추격 및 격멸 파괴까지 군의 안보가 총체적으로 무너진 것이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궁이 필요하다.

( 2010년 05월 20일 , 민군합동조사 발표 이후 통일뉴스와의 인터뷰)

참여정부 대양해군 정책 뒤집은 현 정부가 침몰원인

기뢰에 의한 쉐이킹이펙트(Shaking Effect, 흔들기 효과)가 (천안함 사고) 원인이다. 기뢰 때문에 사고가 잦은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그에 준하는 대책을 세우고 책임을 질 문제이지 대책 없이 어뢰에 당했다는 주장은 잘못이다. … 북한 공격설이 맞다고 한다면 참여정부(노무현)의 대양해군 정책을 뒤집은 현 정부가 침몰원인. (현 정부는) 참여정부의 안보시스템을 망가뜨린 것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

( 2010년 05월 11일 , 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 임동원·백낙청) 월례토론회에서. 출처-인터넷 통일뉴스)

기뢰만이 버블제트로 배를 두 동강 낼 수 있다

기뢰만이 버블제트로 배를 두 동강 낼 수 있기 때문이다. LA타임즈의 대니엘 핑크스톤은 많은 정부 관계자들이 기뢰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도 워싱턴에서 간접적으로 들은 바로는 중간 실무자급 인사가 어뢰가 아니라 기뢰라고 강하게 주장했다고 하더라.

※기뢰만이 버블제트로 배를 두 동강 낼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버블제트는 기뢰든 어뢰든 관계없이 수중에서 폭발하면 자연히 발생되는 현상이다.

( 2010년 05월 07일 ,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우리측이 깔아놓은 기뢰를 격발시킨게 아닌가

과거 우리 측이 연화리 앞바다에 깔아놓은 기뢰를 격발시킨 게 아닌가 생각한다. 안보태세 상황으로 봐도 우리가 북한에 당했다기보다는 우리의 사고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 생존자나 희생자들의 상태, 이런 것을 보면 좌초일 가능성도 우리가 배제할 수 없다.

( 2010년 04월 28일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와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공개하지 않은 자료, 미국이 갖고 있다

한국 정부가 갖고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자료, 이것은 미국이 갖고있다. 사고가 났다고 하는 9시15분부터 22분 사이에 천안함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속도는 얼마였는지 하는 정확한 정보와 항적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 2010년 04월 22일 ,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 집중’)

전작권 연기하지 말고 예정대로 가지고 와야

백령도 지역은 (서해 최북단이라는) 지역특성상 우리 레이더가 많이 깔려 있고 초계함 자체도 音探(음탐)이 잘 돼 있다. 그 정도 정보능력이 있고, 사고 당일 조류도 매우 빨랐다는데 소형 잠수정 정도의 가벼운 배가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천안함을 일격에 격침시켰을 가능성은 낮다.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에 대한 목소리가 나온다’는 기자의 질문에) 제정신이 아니다. 전작권은 예정대로 갖고 오고 이번에 뚫린 구멍은 극복해서 안보태세를 튼튼히 하겠다고 해야지, 이번 사건 때문에 전작권을 못 갖겠다고 한다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안보를 책임질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실토하는 것 아닌가?

( 2010년 04월 05일 ,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물정보

출생

  • 전남 나주 (1963)

학력

  • 영산포상고 졸업 (1982)
  •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 워릭대학교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주요 경력

  • 노무현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2006~2008)
  •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 행정관 (2003)
  •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교수 (2001)
  • 연세대 국제학연구소 연구교수 (2000)
  • 연세대 삼민투 위원장 (1985)
  • 서울美문화원 점거 농성 주도 후 구속 (1985)
  • 미국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