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姜禎求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 광복 후 공산주의를 택했어야

    (2005)

발언록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지 못한 이명박 정권이 일으킨 전쟁위기

(이명박 정권이) 만약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계승한 민주정권이었다면, 또 6·15와 10·4와 같은 민족의 성전을 계승한 정권이었다면, 이러한 전쟁위기는 아예 발 붙일 곳이 없었을 것

( 2011년 02월 23일 , 이명박 정부 3년-아집과 독단, 퇴행의 3년’백서 발간회)

광복 후 공산주의를 택했어야

6·25전쟁은 통일내전. …광복 후 공산주의를 택했어야 했다. 6·25전쟁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한 달 안에 전쟁은 끝났고 인명 피해는 1만 명 이하였을 것이다.

( 2005년 09월 30일 , 한반도 정세 토론회에서)

6·25는 통일전쟁

6·25는 통일전쟁이자 내전. 집안싸움인 통일내전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한 달 이내에 끝났을 테고 우리가 실제 겪었던 그런 살상과 파괴라는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전쟁 때문에 생명을 박탈당한 약 400만 명에게 미국이란 생명의 은인이 아니라 생명을 앗아간 원수. 맥아더는 남의 집안싸움인 통일 내전 사흘 만인 27일 한국전선을 시찰하고, 미국 정부에 개입을 요구하고, 곧바로 소사 등에 폭격을 감행한 전쟁광이었다. 맥아더 동상도 함께 역사 속으로 던져버려야 한다.

( 2004년 07월 27일 , 인터넷 매체 데일리서프라이즈에 기고한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주한미군은 주권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결정적 요소

주한미군은 주권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결정적 요소. 주한미군의 철수쟁취는 마치 난공불락의 성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패배주의를 넘어서야 한다. 베트남민족해방전쟁(월남전)에서 민족해방전선(NLF, 베트콩)이 구정공세(Tet Offensive)로 미국여론을 자극하여 反戰(반전)운동에 불을 지핌으로써 미국의 군사력을 무력화시킨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야 할 것이다.

( 2003년 09월 01일 , 진보평론 제9호에 기고한 ‘주한미군 철수를 위하여’)

만경대 정신으로 통일을 이루자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루자.

( 2001년 08월 17일 , '8·15 축전행사’ 당시 남측 대표단으로 방북해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 방명록에 남긴 글)

국가의 정통성은 북한이 가졌다

(국가정통성 문제에 대해) 북한이 남한을 능가한다. 북한의 김일성 정권은 높은 수준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이승만 정권은 정통성은 물론 권력행사 정당성도 부재했다.
(북한의 공산화 숙청을 ‘완벽한일제잔재숙청’으로 표현하며) 이로써 북한은 권력뿌리 정당성에서 남한을 훨씬 능가했다. (북한이) 사회주의를 사회구성체로 채택한 점은 민족정통성을 충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전쟁에서 침략개념은 바로 미국이 타국의 순수내전에 무력개입한 행위에서 찾아야 한다. 이러한 미국의 침략행위로 한국전쟁은 대량의 파괴와 살육이 난무하는 민족재앙으로 치달았다.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을 경우 몇 주 이내 북한 주도로 민족통일이 이뤄졌을 것임을 입증한다. 김일성에게 전쟁발발 책임을 지우는 것은 한국전쟁의 총체적 구도를 포착하지 못한 것이다. 민족해방전쟁에서 민족해방세력이 몰락의 위기에 몰린 10월 말 중국인민군이 참전하여 완전히 새로운 전쟁이 돼 버리고….

( 1111년 11월 11일 , 강정구 著,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주체사상 부정은 잘못된 것

주체사상(主體思想)이 지향하고 있는 인민성이나 주체성 등 목적성과 지도적 원칙 그 자체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해방이후 반세기 남북을 비교할 때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가 외세종속(外勢從俗)의 나라[남한]와 자주 또는 주체(主體)의 나라[북한]라는 대비이다.

( 1111년 11월 11일 , 강정구 著, <통일시대의 북한학>)

인물정보

출생

  • 경남 창녕 (1945)

학력

  •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사회학 박사 (1987 )
  •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1985 )
  • 미국 템플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1983 )
  •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1971)
  • 부산고 졸업 (1964)

주요 경력

  • 베트남진실위원회 대표 (1999)
  •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공동의장 (1999)
  •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공동의장 (1998)
  •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