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

黃羨

前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 북한은 사회적 인권을 지키는 나라

    (2005)

발언록

수많은 인공위성 중 북한의 위성만 위험한가

우주공간에 떠 있는 3만 여개의 인공위성 중, 유독 북의 위성만 가공할 무기라도 되는 듯 호들갑을 떠는 사람이면 일수록 인공위성 개발기술을 평화적 경제적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2012년 03월 17일 , 황선 후보 블로그)

천안함 2주기 대북강경태세는 위기증폭 수단

국방부는 천안함 사건 2주기인 오는 26일을 '천안함 폭침, 응징의 날'로 정하고 각종 행사와 장병 특별정신교육, 결의대회를 실시한다고 한다. 또 이날 전후로 강력한 대북응징태세 확립을 위해 서북도서와 서해 NLL일대 합동훈련, 전후방지역 작계시행 훈련, 거점점령 훈련, 무장 편대비행 등 각족 한미 연합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기 증폭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느낌이다.

( 2012년 03월 15일 , 황선 후보 블로그)

북한을 자극해서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은 무력충돌이 발생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 아닌가

"전쟁을 막기 위해 야권.시민사회 긴급 방북단을 구성할 것을 호소한다…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파괴되고 전쟁위기가 고조되어왔지만 지금처럼 심각한 적은 없었다 … 김관진 국방장관과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북의 체제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등 고위당국자들이 북한을 연속해서 자극하고 있다 … 북한을 자극해서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은 무력충돌이 발생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 아니냐는 강한 의혹이 든다 … 더 이상 이명박 정부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 …야권과 시민사회가 직접 나서서 한반도 평화를 지켜야 한다 … 취지에 동의하는 단체나 개인을 모아 가급적 이번 주 내에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2012년 03월 13일 , 야권,시민단체 긴급 방북단 구성' 제안 기자회견)

북한의 자부심의 중심은 사회주의 … 배고픔과 전력난의 고난과 맞바꿀 수 있는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북한의) 그 이해하기 어려운 자부심의 중심에는 사회주의가 있다. 서구 자본주의 국가의 지배계급이 그토록 두려워했던 사회주의를, 다 망했다고 공공연히 선언해온 사회주의를, 그 어려운 속에서도 지켜내고 있다는 자부심. 그들에게 사회주의는 선언이나 이념이 아니다. 그들에겐 그것이 생활이다. 어떤 생활? 조상 대대로 보습대일 한 뙈기의 땅을 가져보지 못하고 소작을 살거나, 지주의 행패를 피해 산 속에서 화전을 일구거나, 외세 침략에 이중 삼중의 겁박을 당하거나... 했던 삶을 비로소 청산하게 해 준 새로운 생활. 나라가 사회주의를 하니 1가구 1주택이 제도가 되고 가진 자의 식솔만 배우는 것에서 전 국민 고등의무교육과 무상교육으로 바뀌고, 무상의료가 의심할 여지도 없는 생활 말이다. 배가 고프고 전력난이 몇 해 더 있다한들 그들은 사회주의를 그 고난과 맞바꿀 생각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 2011년 12월 26일 , 주권방송 칼럼)

무상의료, 무상교육의 나라를 외치는 북한의 시가행진은 모든나라가 부러워 할 동원력

1998년 9월 9일 북의 건국50주년기념 평양시가행진을 구경하다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시민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봤을 당시가 생각난다. 지금 비탄에 빠져있는 동포를 향해 연극이다, 쇼다, 빈정거리는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그 때 내가 목격했던 모습들도 모두 쇼라고 주장하겠으나 그 모든 것이 쇼라면 그거야 말로 대단한 일이다. 평양시민들이 저마다 차려입고 나와 건국일을 축하하며 ‘무상의료의 나라’ ‘무상 교육의 나라’ 등의 구호를 펼쳐들고 꽃술을 들고 행진을 하는데 참 대단한 행진이었다. 동원이라면 그 동원력이야말로 모든 나라 정부가 부러워 할 성질의 것이었다. ‘사람의 무엇을 움직이면 저런 사회적 동원이 가능할 것인가.’ 동원이라고 하기 전에 연극이라고 함부로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볼 것은 그것이다.

( 2011년 12월 26일 , 주권방송 칼럼)

시가행진에 나타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환한 웃음에 충격받아 … 지금 지도자를 잃은 비탄에 빠져있을 것

"그 대단한 시가행진 중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나타난 것이다. 행진하는 인민들과 참으로 가까운 자리에서 한참동안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는데, 그 때 사람들의 열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언론으로만 접했던 모습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환한 웃음, 밝은 얼굴에 큰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북의 동포들이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있다는 것이야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이토록, 지축이 흔들리도록, 열광하고 흠모할 수 있는지 그 때처럼 ‘갑작스럽고 크고 긴’ 환호성을 평생 다시 들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그런 지도자를 잃은 평양은 지금 그 때와 달리 ‘갑작스럽고 커다랗고 긴’ 비탄이 거리마다 가정마다 넘치고 있을 터이다."

( 2011년 12월 26일 , 주권방송 칼럼)

누구든지 미제국주의의 희생량이 될 수 있기에 왜관 주한미군 철수 주장

(왜관 주한미군 철수 1인 시위를 하며)이제 막 여름 방학을 시작한 두 딸과, 15년 만에 집에 돌아와 아직도 가정과 세상에 적응 중인 남편을 뚝 떼어놓고 내가 이 여름을 낯선 고장 왜관에서 견뎌보려는 것은 이처럼 부지불식 간에 제국주의 미국의 희생양으로 살 수 있는 많은 사람들, 많은 후대의 운명이 너무나 억울한 까닭이다.

( 2011년 07월 28일 , 주권방송 칼럼)

북한의 6.15, 10.4선언 이행에 대한 부분을 삭제요청한 것은 6.15정신에 대한 훼손이자 공동위 존망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

"북의 연설문에 ‘뒤늦게라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합의한다면 과거에 어떤 일을 했든 과거불문하고 통 크게 함께 해야 한다’는 북측 최고지도자의 의지가 적시돼서 들어가 있는 것을 두고 남측 내에서 쟁론이 벌어진 것이다.
이를 두고 삭제를 요청하자거나 그럴 필요까지 있느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인데 폐막식을 한 시간 지체하면서 벌어진 논쟁으로 말미암아 영문도 모르고 자리를 지키던 남측 대표단은 물론이고 북의 인사들도 불쾌감을 감출 수 없어했다.
결국 다소 수정돼 북측의 여성 노동자가 연설문을 낭독했고 문제의 그 부분에서 대표단은 공감을 박수로 표했다. 또 한 번 오랜 시간에 걸친 대립이 무색한 순간이었다.
중요한 것은 6.15공동위 일부에서 서로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민족중시의 정신을 근본으로 하는 남북 합의를 기본으로 세워졌음에도 이를 간과하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6.15정신에 대한 훼손이고 이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이후 공동위 존망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임은 자명하다.

"

( 2008년 06월 18일 , 금강산 6.15민족통일대회 참관기)

국가보안법은 분노만 일으킬 뿐 … 북한 동포들의 감정과 어휘를 이해할 수 없게 하는 칼

국가보안법에 대한 두려움과 그걸로 덮어쓸 칼은 사실 얼마나 감당하기 힘들었던가. 여전히 우리 사회는 국가보안법의 지배를 받는 사회고 일부는 오늘도 ‘빨갱이’를 가장 혐오하는 대상을 향한 욕으로 내뱉고 있다. 그러니 이산가족 상봉에서도 흔히 듣고 노래자락 속에서도 읽을 수 있는 북녘 동포들의 일상적 감정과 어휘조차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을 갖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 2008년 06월 18일 , 금강산 6.15민족통일대회 참관기)

국가보안법은 없애야 할 악법…내가 98년도에 평양을 합법적으로 다녀왔으니 국가보안법은 이미 형평성을 잃은 것

(국가보안법은) 악법도 법인데 없애야 할 법이니까..(웃음) 없애야 할 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국가보안법. 예전에 조봉암 선생님께서 평화통일을 주장하셨다가 사형을 당했던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지금 얘기되면 어처구니 없는 얘기인데 90년대까지 반미에 대한 입장이나 자주, 이런 얘기들을 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이 됐었죠. 그 때 국가보안법 위반이 됐던 사람들이 현재 정치인들까지 미국에 대한 입장이 분분한 속에서 현재 2005년 현재에도 그런 입장을 예전에 가졌었다는 것. 지금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배자가 된다거나 구속이 된다는 이런게 예전에 조봉암선생님이 겪어야 했던 어처구니 없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거 같구요.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이런 몰상식한 일화들은 계속 될 게 뻔하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구요. 이미 제가 평양을 합법적으로 다녀오고 국가분계선을 애기를 낳고도 합법적으로 넘고 98년도와는 다르게 많은 법적 제제를 받지 않잖아요. 국가보안법이 형평성을 잃었다. 그런데 법 앞에 평등이라는 것은 법이 갖는 목숨과도 같거든요.

( 2005년 11월 02일 , kbs 1라디오 박인규의 집중 인터뷰)

자본주의식 인권을 강요한다

(한국 및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 (‘인권’ 개념의 적용이) 보편적이지 않다. 예를 들면 기독교식 인권을 이슬람 사회에 강요하는 것이 아주 비인권적인 건데 한 사회에서는 그게 인권인 것처럼 또 얘기가 되고 있고,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식 인권은 사회주의적 인권을 강요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회자되는 인권상황이 있지 않습니까? 처벌을 한다거나 끓는 용광로에 사람을 밀어서 죽인다거나 이런 얘기들을 들어보면 그게 사실이라면 그 사회는 이미 오래전에 자체가 붕괴됐어야지 된다고… (신빙성이 떨어진다?) 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 2005년 11월 02일 , KBS1 라디오 '박인규의 집중인터뷰')

북한은 사회적 인권을 지키는 나라

(북한에서의) 생활자체가 어렵지만 보편적인 인권에 기본을 지키려는 노력은...사회적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북한사회가 일부 문제는 있지만 적어도 인권을 아주 무시하는 나라는 아니라는 뜻이냐는 질문자의 물음에) 사회적 인권이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산원에서도 그렇고

( 2005년 11월 02일 , KBS1 라디오 '박인규의 집중인터뷰')

인물정보

출생

  • 충남 연기 (1973)

학력

  • 덕성여대 국문과 입학 (1994)

주요 경력

  • 제19대 총선 통합진보당 후보(비례대표) (2012)
  •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2007)
  • 통일연대 대변인 (2005~2006)
  • 통일연대 부대변인 (2004~2005)
  • 민주노동당 입당 (2003)
  • 1차 6·15 순례단 단장 (2003)
  • 16기 통일선봉대 총대장 (2003)
  • 이라크 파병반대 농성단장 (2003)
  • 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연대 대변인 (2001~2004)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부의장 겸 대변인 (2000~2004)
  • 국가보안법 위반 징역 (1998~2000)
  • 한총련 방북대표 (1998)
  •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 '라디오 반민특위' 진행자